[속보] 코로나 4개월만에 400만명 감염…1위는 ‘미국’

[속보] 코로나 4개월만에 400만명 감염…1위는 ‘미국’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5-09 08:14
업데이트 2020-05-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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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400만 명을 넘어섰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닷컴에 따르면 9일 오전7시(한국시간 기준) 현재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는 400만6511명으로 집계됐다.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 발생 보고를 한 지난해 12월 31일 이후 약 4개월 만에 전세계 감염자가 400만 명을 넘어선 것이다.

이날 현재 미국의 확진자가 131만8787명으로 압도적 1위이며, 그 뒤를 스페인(26만명), 이탈리아(21만명), 영국(21만명), 러시아(18만명), 프랑스(17만명), 독일(17만명),브라질(14만명), 터키(13만명) 이란(10만명) 등이 잇고 있다. 정작 발원지인 중국은 8만여 명에 머물려 세계 11위를 기록,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한국은 발생 초기 2위였으나 지금은 30위권 밖으로 밀려 38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공격적이고 선제적인 진단검사로 감염자를 조기 분리해 전염을 막고, 조기에 환자를 발견함에 따라 효과적인 치료를 함으로써 전세계에 코로나 방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1만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는 전세계에서 모두 41개국에 이른다.

한편 사망자는 27만5703명으로 사망자도 미국이 7만8000여명으로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뒤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이 잇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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