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영국 옥스퍼드대 코로나19 백신 “빨라야 10월에 가능”

[속보] 영국 옥스퍼드대 코로나19 백신 “빨라야 10월에 가능”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6-23 17:36
업데이트 2020-06-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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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당초 예상보다 늦은 10월 이후에야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라 길버트 교수가 이끄는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백신 개발에 가장 근접한 곳 중 한 곳으로 평가된다.

당초 연구팀은 모든 것이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9월쯤 백신 개발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3일(현지시간)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옥스퍼드대 제너 연구소장인 에이드리언 힐 교수는 한 인터넷 세미나에서 “최상의 시나리오를 전제로 임상시험 결과를 8∼9월에 얻은 뒤 10월부터 백신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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