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사망자 15만명 넘어서…최다 피해국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15만명 넘어서…최다 피해국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7-28 12:53
업데이트 2020-07-2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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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석상서 두번째로 마스크 쓴 트럼프 대통령
공개석상서 두번째로 마스크 쓴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모리스빌에 위치한 후지필름 다이오신스 바이오테크놀로지스의 바이오프로레스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백신 생산시설 둘러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식석상에서 두 번째로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하고 조속한 백신 개발을 공언했다. 2020.7.28
AP 연합뉴스
미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1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8일 낮 12시 40분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15만 444명으로 집계돼 있다.

코로나19가 처음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된 2019년 12월 31일 이후 약 7개월 만에 미국에서 15만명의 사망자가 나온 것이다.

다만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는 아직 14만 8009명으로 나와 있는 상태다.

전 세계 국가 중 코로나19 사망자가 10만명 이상인 곳은 미국이 유일하다. 브라질이 월드오미터 기준 8만 7679명의 사망자가 집계돼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많은 희생이 발생했다.

미국 내 누적 확진자는 443만 3410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은 확진자와 사망자 수 모두에서 코로나19 최다 발생국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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