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1557명…사흘 연속 최고치 경신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1557명…사흘 연속 최고치 경신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7-31 22:53
업데이트 2020-07-3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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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흘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최다
일본, 사흘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최다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 지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31일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0.7.31
EPA 연합뉴스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기록을 갈아치울 정도로 무섭게 늘어나고 있다.

NHK방송에 따르면 31일 일본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오후 8시 현재 1557명으로 일본 내 코로나19 발병 이후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일본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9일 1264명, 30일 1301명으로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심지어 전날에 비해 신규 확진자가 256명 늘면서 29~30일(37명)보다 확산세가 가팔라졌다.

누적 확진자는 3만 7078명이 됐다.

사망자는 3명 늘어난 1023명이었다.

도쿄도에서는 이날 감염자가 463명 새롭게 확인돼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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