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콩고 주민들은 27일 북키부 당국의 예방적 대피령에 따라 피난길에 올랐다. 피난민 40만 명이 물밀듯 쏟아져 나오면서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다. 모든 도로가 꽉 막혔고, 갈 곳을 정하지 못한 피난민들은 우왕좌왕했다./AP연합뉴스
민주콩고주둔 유엔평화유지군(MONUSCO)에 따르면 연락이 끊길 당시 헬기는 반군조직 ‘M23’과 민주콩고군 간 전투가 벌어진 북동부 노스키부주의 럿슈루 지역 위로 날고 있었다.
헬기 실종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김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