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지진 발생 지점.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할 우려는 없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지진 발생 지점은 일본 혼슈 북단인 아오모리현의 동쪽, 홋카이도의 남쪽 바다다. 진원의 깊이는 20㎞다.
이번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와 이와테현 모리오카 등지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