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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美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부정적’ 하향

무디스, 美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부정적’ 하향

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입력 2023-11-11 07:12
업데이트 2023-11-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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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가신용등급 자체는 최고인 ‘Aaa’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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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증권거래소 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3.8.2 뉴욕 AFP 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증권거래소 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3.8.2 뉴욕 AFP 연합뉴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로 유지하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무디스는 “금리가 높아진 가운데 정부지출을 줄이거나 세입을 늘리려는 효과적인 재정 정책적 조치가 없는 상황”이라고 전망 하향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미국의 재정 적자가 막대한 수준에서 유지되면서 채무 능력을 유의미하게 약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 등 3대 국제신용평가사 중 유일하게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으로 유지하고 있다.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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