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사우나서 유독가스 흡입 추정
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간)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7일 새벽 3시쯤 필리핀 북부 바탕가스주 마비니시 소재 한 리조트에서 사우나를 이용하던 60대 관광객 2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사용이 금지된 사우나 시설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부검을 마친 현지 경찰은 유독가스 흡입에 따른 중독사로 추정하고 있다.
또 다른 50대 한국인 관광객 1명은 사고가 발생한 사우나 시설에 따라 들어갔다가 급히 나왔으나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필리핀 현지언론들은 7일 한국인 관광객 김모(67)씨와 서모(63)씨가 바탕가스주 한 리조트 사우나에서 숨졌으며, 또 다른 관광객 김모(59)씨는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사우나 자료사진. 픽사베이 (본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14일(현지시간)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7일 새벽 3시쯤 필리핀 북부 바탕가스주 마비니시 소재 한 리조트에서 사우나를 이용하던 60대 관광객 2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사용이 금지된 사우나 시설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부검을 마친 현지 경찰은 유독가스 흡입에 따른 중독사로 추정하고 있다.
또 다른 50대 한국인 관광객 1명은 사고가 발생한 사우나 시설에 따라 들어갔다가 급히 나왔으나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필리핀 현지언론들은 7일 한국인 관광객 김모(67)씨와 서모(63)씨가 바탕가스주 한 리조트 사우나에서 숨졌으며, 또 다른 관광객 김모(59)씨는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권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