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공화 양당이 16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무역협상촉진권한(TPA)을 부여하는 내용의 공동 법안을 발의했다. TPA는 TPP의 협상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의회가 타결안에 대해 수정 없이 찬반투표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2015-04-18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