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들, 아베 역사인식 비판한 사설 보니?

미국 언론들, 아베 역사인식 비판한 사설 보니?

입력 2015-04-21 16:55
수정 2015-04-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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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들/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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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들, 아베 역사인식 비판한 사설 보니?

‘미국 언론들’

 

미국 언론들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과거사 인식에 일침을 가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0일(현지 시간) ‘아베 총리와 일본의 역사’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방미의 성공 여부는 아베 총리가 얼마나 정직하게 일본의 전쟁 역사를 마주할 것인 지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또 “아베 총리가 공개적으로는 전쟁에 대해 반성을 표했지만 자신의 발언에 ‘모호한 수식어’를 덧붙이고 있다”면서 “이는 아베 총리가 사과 문제를 진지하게 여기지 않고 있다는 의심을 사게 한다”고 지적했다.

워싱턴 포스트(WP)도 이날 도쿄발 기사에서 “아베 총리가 다음 주 행할 미국 의회연설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과거사 문제를 피상적으로 언급한다면 동아시아의 긴장이 더욱 고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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