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미정상회담, 평생 준비해왔다”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평생 준비해왔다”

입력 2018-06-08 23:09
업데이트 2018-06-08 23:0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평생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 퀘벡주의 샤를 부아로 떠나기 직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나는 내 평생 준비해왔다고 말했다”며 “나는 언제나 준비를 믿는다. 내 평생 준비해왔다”고 밝혔다고 미 CBS 방송이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김정은(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할 모든 준비가 돼 있다. 나는 매우 잘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사실 내가 많은 준비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것은 태도와 해결 의지의 문제”라고 언급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김 위원장과 친분이 있는 전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이 북미정상회담에 초대받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그러나 나는 데니스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