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국 경제 코로나로 -4.8% 성장, 12년만 최악

[속보] 미국 경제 코로나로 -4.8% 성장, 12년만 최악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0-04-29 21:47
업데이트 2020-04-29 21:4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성장률 하락

이미지 확대
28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메이오 클리닉’ 병원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의료진을 만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미네소타 AP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메이오 클리닉’ 병원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의료진을 만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미네소타 AP 연합뉴스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충격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4.8%(연율)를 기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4분기 2.1% 성장에서 코로나19 충격에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선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이후 최대 하락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미국의 성장률은 1분기 3.1%에서 2분기 2.0%로 급격히 둔화했다가 3~4분기 2.1%로 제자리걸음을 이어갔다. 지난 한 해 연간으로는 2.3% 성장세를 기록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