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장성 폭우로 홍수 피해 속출…6만5000명 긴급대피

중국 저장성 폭우로 홍수 피해 속출…6만5000명 긴급대피

입력 2014-08-22 00:00
수정 2017-04-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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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수이, 60년만의 최악 수해

중국 동부 저장(浙江)성에 최근 폭우가 집중되면서 도시 곳곳에 홍수가 발생, 6만5000천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저장성의 리수이(麗水)를 비롯한 진화(金華), 원저우(溫州), 사오싱(紹興) 등에서는 50만5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로 인한 직접적 재산피해만 해도 14억 3700만 위안(약 237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60년만에 최악의 수해를 당한 리수이가 겪은 직접적 재산피해는 10억 5천800만 위안(약 1750억원)이나 됐다.

통신은 저장성의 평균 강수량이 204㎜를 기록, 태풍을 제외하면 1951년 이래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번 폭우로 853채의 가옥이 붕괴되고 2만6100㏊의 농경지가 침수됐으며 255개 공장 및 광산이 생산을 중단했고 193개 도로와 수백개의 관개시설에 피해가 초래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폭우와 홍수로 인한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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