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찰이 4일(현지시간) 시리아에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혐의로 22세 남성을 뒤셀도르프 공항에서 체포했다.
독일 당국은 사생활보호 규정에 따라 ‘케림 마크 B’로만 알려진 이 남성이 2013년 3월 터키를 거쳐 시리아에 들어간 뒤 같은 해 10월 IS에 합류해 무기사용법을 훈련받고 IS의 공격 계획 수립에도 참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초 독일로 귀국했다가 7월 다시 시리아로 떠났다. 독일 언론은 당시 그가 몸에 박힌 수류탄 파편을 제거하려 귀국했다가 포기하고 시리아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IS 합류를 위해 시리아로 건너간 독일인은 약 600명으로 파악되며 이 중 약 70명은 현지에서 사망하고 200명 정도가 돌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
독일 당국은 사생활보호 규정에 따라 ‘케림 마크 B’로만 알려진 이 남성이 2013년 3월 터키를 거쳐 시리아에 들어간 뒤 같은 해 10월 IS에 합류해 무기사용법을 훈련받고 IS의 공격 계획 수립에도 참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초 독일로 귀국했다가 7월 다시 시리아로 떠났다. 독일 언론은 당시 그가 몸에 박힌 수류탄 파편을 제거하려 귀국했다가 포기하고 시리아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IS 합류를 위해 시리아로 건너간 독일인은 약 600명으로 파악되며 이 중 약 70명은 현지에서 사망하고 200명 정도가 돌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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