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5일 화마에 휩쓸려 첨탑과 지붕이 소실된 프랑스 파리의 상징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지 꼭 두 달 만인 지난 15일(현지시간) 첫 미사가 열렸다. 안전모를 착용한 사제들은 화재 당시 피해를 보지 않은 성모 마리아 예배실에서 미사를 드리고 있다. 이날 미사는 안전상의 이유로 약 30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가톨릭 TV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AFP통신은 성당 재건을 위해 모금 서약된 기부금 8억 5000만 유로(약 1조 1350억원) 가운데 실제 모금된 금액은 9%인 800만 유로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파리 AFP 연합뉴스
지난 4월 15일 화마에 휩쓸려 첨탑과 지붕이 소실된 프랑스 파리의 상징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지 꼭 두 달 만인 지난 15일(현지시간) 첫 미사가 열렸다. 안전모를 착용한 사제들은 화재 당시 피해를 보지 않은 성모 마리아 예배실에서 미사를 드리고 있다. 이날 미사는 안전상의 이유로 약 30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가톨릭 TV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AFP통신은 성당 재건을 위해 모금 서약된 기부금 8억 5000만 유로(약 1조 1350억원) 가운데 실제 모금된 금액은 9%인 800만 유로에 불과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