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토 다카시(宇都隆史) 일본 외무정무관은 10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 중인 여성지위위원회(CSW) 회의 연설을 통해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여성 권리 문제에 진지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우토 정무관은 또 연설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의 실현 가능한 구제책을 촉진하는 과정에서 일본은 지금까지도 최대한의 노력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일본 측의 이러한 발언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9일 같은 유엔 여성지위위원회 연설에서 “위안부로 알려져 있는 2차대전 중의 성노예 문제는 해결이 안 됐다”고 밝힌 데 대한 반론이다.
우토 정무관은 이와 관련, “21세기에 여성 인권 등이 더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일본 정부는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고 교도는 전했다.
ys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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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토 정무관은 또 연설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의 실현 가능한 구제책을 촉진하는 과정에서 일본은 지금까지도 최대한의 노력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일본 측의 이러한 발언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 9일 같은 유엔 여성지위위원회 연설에서 “위안부로 알려져 있는 2차대전 중의 성노예 문제는 해결이 안 됐다”고 밝힌 데 대한 반론이다.
우토 정무관은 이와 관련, “21세기에 여성 인권 등이 더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일본 정부는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고 교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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