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부(大阪府) 사카이(堺) 시 공무원이 유권자 약 68만 명의 개인 정보를 인터넷에 유출시켰다고 일본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사카이시 회계실에 근무하는 과장 보좌 A(59) 씨는 시에서 무단 반출한 내부 자료를 민간 인터넷 서버에 저장,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외부인이 열람할 수 있는 상태로 뒀다고 NHK는 전했다.
이에 따라 2011년 11월 치러진 오사카부 지사 선거 당시의 사카이 시 유권자 약 68만 명의 이름, 성별, 주소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A씨는 2006년부터 6년간 사카이 시 기타(北)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근무하면서 당시에 무단 반출한 유권자 정보를 외부 서버에 보관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사카이 시는 A씨를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고소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사카이시 회계실에 근무하는 과장 보좌 A(59) 씨는 시에서 무단 반출한 내부 자료를 민간 인터넷 서버에 저장,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외부인이 열람할 수 있는 상태로 뒀다고 NHK는 전했다.
이에 따라 2011년 11월 치러진 오사카부 지사 선거 당시의 사카이 시 유권자 약 68만 명의 이름, 성별, 주소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A씨는 2006년부터 6년간 사카이 시 기타(北)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근무하면서 당시에 무단 반출한 유권자 정보를 외부 서버에 보관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사카이 시는 A씨를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고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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