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日 코로나19 대응 담당장관 자가격리

[속보] 日 코로나19 대응 담당장관 자가격리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20-04-26 13:17
업데이트 2020-04-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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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출근하는 일본 직장인들
마스크 쓰고 출근하는 일본 직장인들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16일 도쿄의 한 전철역에 출근하는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2020.4.16
AFP 연합뉴스
일본 정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담당상(장관)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 때문에 자가격리 상태에 들어갔다.

니시무라 경제재생담당상은 지난 19일 도쿄대병원을 시찰했는데, 당시 동행했던 내각관방 코로나19 감염대책 추진실 소속의 40대 남성 직원이 닷새 후인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도쿄대병원을 다녀온 지 이틀 후인 지난 21일 발열 증세가 나타나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니시무라 경제재생담당상은 농후접촉자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예방적 조치로 25일부터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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