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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란 “13개 美 보복 시나리오 고려”

[속보] 이란 “13개 美 보복 시나리오 고려”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20-01-07 19:22
업데이트 2020-01-0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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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이마니 영구 앞에서 눈물 새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
솔레이마니 영구 앞에서 눈물 새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 에스마일리 거니(앞쪽 가운데) 신임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이 6일(현지시간) 테헤란대 교정에 안치된 거셈 솔레이마니 전임 쿠드스군 사령관의 영구 앞에서 기도를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0.2.7
AP 연합뉴스
알리 샴커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에 보복하는 13개 시나리오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샴커니 사무총장은 “가셈 솔레이마니 장군을 살해한 미국에 보복하는 시나리오 13개 가운데 가장 약한 경우가 ‘미국인에게 잊지 못할 역사적인 악몽’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미 보복 작전은 이란의 위대한 영웅이 흘린 피를 위한 것이며 단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라며 “미국이 중동에서 즉시 스스로 나가지 않으면 그들의 시체가 중동을 뒤덮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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