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결혼 괜찮을까?’ 신부 들고 뛰던 신랑 ‘꽈당’

‘이 결혼 괜찮을까?’ 신부 들고 뛰던 신랑 ‘꽈당’

입력 2015-02-03 14:02
수정 2015-02-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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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도중 신부를 들고뛰던 신랑이 신부를 떨어뜨리는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미국 애리조나의 신랑 차드 칸나드(25)와 신부 줄리아 막달레노(27)의 결혼식 도중 신랑이 신부를 떨어뜨리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수많은 하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랑이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신부를 번쩍 들어올려 뛰기 시작한다. 이에 신이 난 신부는 부케를 번쩍 들어 보이고 하객들은 환호성을 지른다. 그 순간 길을 따라 달리던 신랑이 중심을 잃으면서 신부와 함께 앞으로 고꾸라진다. 신랑은 친구의 도움을 받아 신부를 다시 들어올리고는 민망한 표정을 짓는다.

한편 신부는 자칫 위험했던 상황에도 신랑 두 팔 위에 있었기 때문에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3일 유튜브에 게시된 해당 영상은 36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결혼 괜찮을까?”, “두 분이 행복하길”, “결혼 축하합니다”라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사진·영상=Pam McKendrick/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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