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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텐더의 칵테일쇼 묘기를 능가하는 티브렌더(teabender) 영상이 화제다.
티브렌더는 몇 종류의 차를 혼합해 새로운 맛이나 향을 만들어내는 스페셜리스트.
지난달 24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태국 방콕의 짜뚜짝 시장(Chatuchak market )의 티브렌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젊은 태국 남성이 국자를 이용해 큰 통에서 물을 떠 손잡이가 달린 주전자에 붓는다. 티를 우려낸 물을 남성이 철통에 옮겨 코코넛밀크를 섞는다.
잠시 뒤, 남성은 티(Tea)와 커피(Coffee) 중 어느 것을 할 것인지 관광객에게 물어본다. 관광객이 커피를 선택하자 아이스 통에서 얼음을 꺼내 플라스틱 컵에 담는다. 남성이 손잡이가 달린 철통을 들고 몸을 회전하며 철통에 각각 담긴 커피와 차를 오가며 섞기 시작한다. 마치 커피와 차를 섞는 모습이 바텐더의 칵테일쇼를 능가하는 묘기 수준이다.
24일 유뷰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8만 77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ohnoitsaj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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