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하는 주인 거드는 견공 화제

설거지하는 주인 거드는 견공 화제

입력 2015-04-03 11:18
수정 2015-04-03 11: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가정집에서 찍힌 설거지를 돕는 저먼 셰퍼드의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주인이 깨끗하게 헹군 그릇들을 싱크대 위에 올려놓자, 저먼 셰퍼드가 그 즉시 그릇들을 입으로 물어 그릇 수납장에 올려놓는다. 이 과정에서 저먼 셰퍼드의 침이 그릇에 묻어나 큰 도움이 못 되는 듯 싶지만 저먼 셰퍼드의 주인을 돕는 마음씨만큼은 높이 살만한 것 같다.

영상 속 바론(Baron)이라는 이름을 가진 저먼 셰퍼드는 캘리포니아 소재 한 애견훈련소를 통해 훈련을 받아온 견공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엽다”, “놀랍다”, “남편보다 낫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저먼 셰퍼드는 후각·청각이 예민하고 동작이 민첩하여 군용견과 경찰견으로 많이 사육되고 있다.

사진·영상=Hill Country K9/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