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안에서 밀회를 즐기던 커플을 훼방 놓은 괴짜 남성들 영상이 화제다.
영국 미러 등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데본주(州) 다트무어 지역의 인적이 드문 곳에서 남녀가 차 안에서 밀회를 즐기고 있었다. 이를 발견한 남성들이 그들의 차량에 접근해 훼방을 놓은 것.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소형 카메라를 들고 커플이 있는 차량에 접근한다. 이를 눈치 채지 못하도록 이 남성은 자세를 숙여 다가간다. 그리고 차량 가까이 도착한 남성은 손에 들고 있던 카메라로 내부를 비추며 괴상한 소리를 낸다. 이어 괴짜 짓을 한 이들이 그 자리를 급히 도망치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해당 매체는 이들이 훼방을 놓은 차량 안에서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뒷좌석의 남녀 커플이 상의를 탈의한 상태라는 것은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페이스북 등 쇼설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영상=Western Daily Press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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