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밝힌 멸종위기 동물들… 도륙 당한 짐바브웨 ‘국민 사자 세실’도 등장

뉴욕 맨해튼 밝힌 멸종위기 동물들… 도륙 당한 짐바브웨 ‘국민 사자 세실’도 등장

입력 2015-08-03 01:37
수정 2015-08-03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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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 밝힌 멸종위기 동물들… 도륙 당한 짐바브웨 ‘국민 사자 세실’도 등장
뉴욕 맨해튼 밝힌 멸종위기 동물들… 도륙 당한 짐바브웨 ‘국민 사자 세실’도 등장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남쪽 외벽에 멸종위기 동물 160여종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영화감독 루이 시호요스가 제작한 3시간 분량의 영상에 소개된 동물 중엔 지난달 미국인 치과의사 윌터 파머가 국립공원 바깥으로 유인해 도륙한 짐바브웨의 국민 사자 세실도 포함됐다. 참수당한 세실의 사진이 전파된 뒤 파머가 사는 미국 미네소타주를 중심으로 항의 시위가 벌어졌고 유엔 총회가 지난달 30일 야생 동식물의 불법 밀거래 차단 결의안을 193개국 만장일치로 채택하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뉴욕 AP 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남쪽 외벽에 멸종위기 동물 160여종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영화감독 루이 시호요스가 제작한 3시간 분량의 영상에 소개된 동물 중엔 지난달 미국인 치과의사 윌터 파머가 국립공원 바깥으로 유인해 도륙한 짐바브웨의 국민 사자 세실도 포함됐다. 참수당한 세실의 사진이 전파된 뒤 파머가 사는 미국 미네소타주를 중심으로 항의 시위가 벌어졌고 유엔 총회가 지난달 30일 야생 동식물의 불법 밀거래 차단 결의안을 193개국 만장일치로 채택하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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