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바 ‘스니커즈’로 유명한 미국 식품업체 ‘마르스’가 전 세계 55개국에서 판매된 자사 제품에 대한 전량회수(리콜)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르스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2016년 1월18일에 네덜란드에서 생산된 스니커즈 등 특정 제품군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스니커즈, 마르스, 밀키웨이, 셀레브레이션즈 등이다. 마르스는 해당 제품이 얼마나 되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마르스가 리콜에 나선 것은 올해 초 독일에서 판매된 스니커즈 초콜릿바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제품은 네덜란드 보겔 공장에서 만든 것으로 제품 포장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마르스는 제품 포장에 ‘마르스 네덜란드’(Mars Netherlands) 표기를 살펴보라고 당부했다.
해당 제품이 한국에 직접 수입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국내외 면세점 등을 통해 이 시기 네덜란드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유통될 수도 있는 만큼 해외 여행객들은 제품 포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마르스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2016년 1월18일에 네덜란드에서 생산된 스니커즈 등 특정 제품군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스니커즈, 마르스, 밀키웨이, 셀레브레이션즈 등이다. 마르스는 해당 제품이 얼마나 되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마르스가 리콜에 나선 것은 올해 초 독일에서 판매된 스니커즈 초콜릿바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제품은 네덜란드 보겔 공장에서 만든 것으로 제품 포장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마르스는 제품 포장에 ‘마르스 네덜란드’(Mars Netherlands) 표기를 살펴보라고 당부했다.
해당 제품이 한국에 직접 수입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국내외 면세점 등을 통해 이 시기 네덜란드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유통될 수도 있는 만큼 해외 여행객들은 제품 포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2016-02-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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