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08-31 00:00
수정 2010-08-31 00: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교회 내 난치병

1. 습관성 주보 탐닉증 : 설교가 시작되면 주보를 뒤적이며 어쩌다 낸 헌금 때문에 명단에서 자기 이름을 찾는 증상.

2. 습관성 예배 지각증 : 예배에 5분씩 늦게 나오는 증상.

3. 습관성 안면 철판증 : 성가 연습 없이 성가대 가운을 입는 증상.

●모델하우스

한 사람이 죽었는데 천국과 지옥을 먼저 구경해보고 선택할 수가 있었다. 그 사람은 천국을 기분 좋게 구경하고 막 천국을 선택하려다가 문득, 지옥은 어떨까 궁금해서 구경 삼아 둘러보기로 했다. 그런데 천국보다 지옥이 훨씬 화려하고 아름답고, 사람들이 전부 춤추고, 노래하고, 더 행복해 보이는 것이 아닌가! 결국 그것에 매혹되어 지옥을 선택했다. 하지만 들어가자마자 지옥이 너무 지저분하고, 보이는 사람마다 고통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었다. 어찌된 일인지 심판관에게 따지자 심판관이 대답하길, “아까 당신이 본 건 모델하우스예요.”
2010-08-31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