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1-01-18 00:00
수정 2011-01-1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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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쑤시개의 건방 떨기

날씬한 이쑤시개가 오랜만에 야구방망이를 만났는데,

만나자마자 비꼬는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야, 야구방망이! 똥배 튀어나온 그 몸으로 이빨이나 쑤시겠냐?”

●끙끙대는 강아지

강아지 한 마리가 길가에 앉아 끙끙대고 있었다. 길 가는 사람이 주인에게 물었다.

“강아지가 왜 끙끙대지요? 어디 아프나요?”

“아뇨, 자기 꼬리를 깔고 앉았나 보지요.”

“일어서면 될 텐데 왜 끙끙대는 거죠?”

그러자 주인이 웃으면서 대답했다.

“아프겠지만, 견딜 만하니까. 버티고 앉아 있는 겁니다.”

●동문서답

1. 나 미칠 것 같아.

▶넌 파와 솔을 쳐.

2. 그게 무슨 말이야?

▶그 말은 얼룩말이야.
2011-01-1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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