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종교개혁연대 “이근안 목사 안수 철회하라”

종교개혁연대 “이근안 목사 안수 철회하라”

입력 2012-01-19 00:00
업데이트 2012-01-19 10:0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개혁총회에 요청서 제출

한국종교개혁시민연대(한종련)와 한국교회정화운동협의회(한정협)는 이근안 씨에 대한 목사 안수를 철회하라고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개혁총회에 19일 요청했다.

한종련과 한정협은 ‘고문 기술자’로 불리다가 목사가 된 이근안 씨에 대한 ‘목사 안수 철회 요구서’와 탄원서를 이날 합동개혁총회 본부에 제출했다.

두 단체는 철회요구서에서 “부도덕한 목사들이 늘어나는 것은 신학대학의 학생 선발과 교육 그리고 목사 안수에 심대한 문제가 있다는 것”이라며 “이근안 씨의 목사 안수는 이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달 초 인터넷 포털 다음을 통해 이근안 씨의 목사 안수 철회 서명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앞서 한국교회언론회도 논평을 내고 이근안 씨의 목사 안수에 대해 “무분별하게 목사직을 수여하는 교단의 행태가 문제”라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