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31)가 지난 1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2013 싱가포르 패션위크’에 참석했다고 소속사인 큐브DC가 12일 밝혔다.
가수 비는 지난 12일 오후 4시부터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공식 팬클럽 ‘구름’의 팬미팅 ‘2013 레인 위드 유 팬 미팅(2013 Rain With you Fan Meeting)’으로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팬들과 훈훈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가수 비는 지난 12일 오후 4시부터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공식 팬클럽 ‘구름’의 팬미팅 ‘2013 레인 위드 유 팬 미팅(2013 Rain With you Fan Meeting)’으로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팬들과 훈훈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비는 이날 MCM 쇼를 관람했으며 앞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 현지 팬들과 각국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13 싱가포르 패션위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쇼 행사. 비의 참석 소식이 알려진 MCM 쇼는 관람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현지 언론도 이 쇼의 티켓 매진 소식을 전하며 “한국의 슈퍼스타 비가 패션 위크에 참가, 싱가포르 해안을 빛냈다’고 보도했고, 일부 매체는 비의 패션을 분석하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시아 각국 언론이 비의 패션위크 참석을 다뤘다”며 “비가 아시아를 포괄하는 스타일 아이콘으로서 앞으로의 활동 영역에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12일 오전 입국한 비는 이날 오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팬클럽 ‘구름’의 8기 팬미팅에 참석해 3천여 명의 팬들과 만난다. 이 행사는 비가 제대 후 국내에서 처음 갖는 공식 일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