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 살리고 꿈 키워요”… 무료 청소년음악캠프

“끼 살리고 꿈 키워요”… 무료 청소년음악캠프

입력 2015-01-08 00:32
수정 2015-01-08 02: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2~24일 ‘로엔엔터’ 등 공동 주최

이미지 확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로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최근 청소년음악캠프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로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최근 청소년음악캠프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음악에 재능은 있으나 어려운 환경 탓에 배움에 한계가 있는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워 주기 위해 전문적인 훈련을 무료로 제공하는 음악캠프가 열린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김선동)은 제1회 청소년음악캠프(로엔뮤직캠프-Melody On Your Dream)를 오는 12일부터 13박 14일 동안 강원 평창군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신원수)와 공동 주최하며 앞으로도 매년 동·하계 2회씩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의 참가자로는 전국 학교 및 청소년기관장 추천 등을 통해 3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캠프 기간 전문적인 보컬 및 댄스 훈련은 물론 다양한 인성 교육을 받는 등 강행군을 한다. 21일에는 로엔에서 보컬·댄스 연습과 함께 녹음과 프로필 촬영을 한다. 24일 오후 4시에는 평창 지역 주민 300여명을 초청하는 발표 무대도 마련된다. 아이유 등 로엔 소속 가수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2015-01-08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