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극장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최동훈 감독의 차기작 ‘암살’이 5개월간 중국 상하이와 한국을 오가며 모든 촬영을 마쳤다고 이 영화 투자·배급사인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13일 밝혔다.
’암살’은 1930년대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비밀 암살작전을 위해 모인 독립군들과 임시정부요원, 청부살인업자 등 조국도 이름도 용서도 없는 이들의 끝을 예측할 수 없는 얘기를 그린 영화다.
최 감독의 전작 ‘도둑들’에서 함께 했던 전지현이 암살작전을 이끄는 대장이자 독립군 저격수인 ‘안옥윤’ 역을, 이정재가 암살작전을 지시하는 임시정부요원 ‘염석진’ 역을 맡았다.
하정우는 3천 달러면 누구든 제거하는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 역을, 오달수는 그의 매니저 ‘포마드’ 역을 각각 맡았다.
최 감독은 “’암살’은 지금껏 촬영했던 영화와 다른 작품이라 더욱 어렵기도 했고 무척 즐거웠다”며 “이렇게 훌륭한 배우들과 작업할 수 있어 정말 행운”이라고 말했다.
전지현은 “다시 한번 잊지 못할 작업이었던 것 같다”라고, 이정재는 “첫 촬영 때도 그랬는데 마지막 촬영 전날도 잠을 잘 못 잤다. 그만큼 특별하고 남다른 작품이었던 것 같다”라고 각각 소감을 전했다.
영화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올여름 개봉 예정이다.
연합뉴스
’암살’은 1930년대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비밀 암살작전을 위해 모인 독립군들과 임시정부요원, 청부살인업자 등 조국도 이름도 용서도 없는 이들의 끝을 예측할 수 없는 얘기를 그린 영화다.
최 감독의 전작 ‘도둑들’에서 함께 했던 전지현이 암살작전을 이끄는 대장이자 독립군 저격수인 ‘안옥윤’ 역을, 이정재가 암살작전을 지시하는 임시정부요원 ‘염석진’ 역을 맡았다.
하정우는 3천 달러면 누구든 제거하는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 역을, 오달수는 그의 매니저 ‘포마드’ 역을 각각 맡았다.
최 감독은 “’암살’은 지금껏 촬영했던 영화와 다른 작품이라 더욱 어렵기도 했고 무척 즐거웠다”며 “이렇게 훌륭한 배우들과 작업할 수 있어 정말 행운”이라고 말했다.
전지현은 “다시 한번 잊지 못할 작업이었던 것 같다”라고, 이정재는 “첫 촬영 때도 그랬는데 마지막 촬영 전날도 잠을 잘 못 잤다. 그만큼 특별하고 남다른 작품이었던 것 같다”라고 각각 소감을 전했다.
영화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올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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