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돌아온 tvN ‘꽃할배’ 단숨에 시청률 10%

1년만에 돌아온 tvN ‘꽃할배’ 단숨에 시청률 10%

입력 2015-03-28 13:45
수정 2015-03-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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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인 인도차이나’ 13.2%로 동시간대 1위

1년 만에 돌아온 ‘꽃할배’는 위력이 첫회부터 막강했다.

tvN은 지난 27일 밤 9시45분 첫선을 보인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이 평균 1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시청률), 순간 최고 12.5%를 각각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파란을 일으킨 ‘삼시세끼-어촌편’의 첫회 시청률 9.8%보다도 높은 성적이다.

’꽃보다 할배’ 시리즈의 네 번째인 그리스 편에는 기존 멤버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에 최지우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들이 그리스에 가기 앞서 두바이를 경유하는 모습이 조명됐다.

tvN은 “’삼시세끼’에 이어 ‘꽃할배’까지 시청률 대박 행진을 이어가며 금요일 밤의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꽃보다 할배’의 경쟁작으로 SBS TV가 이날 새롭게 선보인 ‘정글의 법칙 인 인도차이나’는 전국 13.2%, 수도권 14.8%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김병만, 류담에 이성재, 임지연, 장수원, 서인국, 손호준 등이 출연한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TV ‘나는 가수다’는 4.3%, KBS 2TV ‘드라마스페셜-머리 심는 날’은 3.6%였다.

SBS TV가 이날 밤 11시대 첫선을 보인 ‘불타는 청춘’은 전국 시청률 4.4%, 수도권 시청률 5%를 각각 기록했다.

중년의 싱글 연예인들이 함께 1박2일을 보내는 프로그램인 ‘불타는 청춘’에는 김국진, 강수지, 홍진희, 양금석, 김혜선 등이 출연한다.

경쟁작인 MBC TV ‘나 혼자 산다’는 7.6%, KBS 2TV ‘용감한 형제’는 4.6%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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