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군종 신부 사상 처음 100명 시대

천주교 군종 신부 사상 처음 100명 시대

김성호 기자
입력 2016-12-15 11:33
수정 2016-12-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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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군종신부가 2017년 6월 처음으로 100명 수준에 이르게 된다.

15일 천주교계에 따르면 내년 충원되는 천주교 군종신부는 육군 13명, 해군 4명, 공군 3명 등 모두 20명이다. 올해 해군 3명에 이어 내년 공군 1명이 증원되면 정원이 100명으로 늘어난다.

군종신부의 세 자릿수 기록은 6.25전쟁기인 1951년 2월 28일 육군 군종요원 1기로 조인원 신부 등 11명의 신부 입대이후 66년 만의 일이다.

한편 현재 종교계에서 군종장교를 파견하고 있는 종단은 천주교, 개신교, 불교, 원불교 등 4개 종단. 이가운데 군종 목사가 250명대로 가장 많고 군종 법사가 130명대, 군종신부 100명, 원불교 군종 장교 3명 순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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