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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서울캠퍼스서 갤러리 다온 ‘흰구름과의 동행展’ 개최

경기대, 서울캠퍼스서 갤러리 다온 ‘흰구름과의 동행展’ 개최

김태곤 기자
입력 2023-12-22 14:34
업데이트 2023-12-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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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하치훈 현 관광문화대학 학생회장, 한경수 관광문화대학장, 하정매 백운백합재단 과장, 이윤규 경기대 총장, 김창수 관광전문대학원장, 오세영 전 관광문화대학 학생회장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경기대 제공
왼쪽부터 하치훈 현 관광문화대학 학생회장, 한경수 관광문화대학장, 하정매 백운백합재단 과장, 이윤규 경기대 총장, 김창수 관광전문대학원장, 오세영 전 관광문화대학 학생회장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경기대 제공
경기대학교 관광문화대학(서울캠퍼스)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갤러리 다온의 전시회 ‘흰구름과의 동행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ESG 경영을 통한 대학의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실험적 작품과 자연을 모티브로 한 친환경적 작품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전시는 서울캠퍼스 본관 로비와 1~4층 계단·복도 등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홍용선, 윤현구, 오윤경, 송창애, 모용수, 주경임, 윤정원, 최현미 등 8명의 참여 작가의 회화, 사진, 컴퓨터 자수 등 다양한 예술 기법으로 창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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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구름과의 동행전’을 관람하고 있다. 경기대 제공
‘흰구름과의 동행전’을 관람하고 있다. 경기대 제공
이충희 백운백합재단 이사장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각 작가의 독특한 예술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홍용선의 재활용 스티로폼 소재를 활용한 부조회화, 윤현구의 폐 책을 활용한 회화, 오윤경의 사계절 변화에 따른 자연을 포착한 사진 작품 등 창작자의 예술적 표현과 함께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계단·복도 등의 공간이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예술적 향유를 즐기는 ‘캠퍼스 뮤지엄’으로 변화함으로써 학생들이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동시에 친환경 가치와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규 경기대 총장은 “이번 갤러리 다온 전시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정서적인 여유와 마음을 치유할 뿐만 아니라, ESG 경영을 통한 대학 이미지의 발전과 함께 친환경적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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