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어린이주간 초등 글짓기·그리기 대회

은평 어린이주간 초등 글짓기·그리기 대회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4-04-26 13:39
수정 2024-04-26 13: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은평구 어린이 글짓기·그리기 공모전 포스터.
은평구 어린이 글짓기·그리기 공모전 포스터.
서울 은평구는 5월 어린이주간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으로 ‘제39회 은평구 어린이 글짓기·그리기 대회’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은평구 지역 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구가 주최하고 은평구 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하는 글짓기·그리기 대회다.

작품 주제는 3가지로 ‘(내가 먼저) 좋은 친구 되기’, ‘2050 미래의 나’, ‘(살기 좋은 우리 고장) 은평의 자랑거리’다.

참가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다. 대회는 동시와 그림 2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아동 1명이 부문별로 1개 작품씩 중복 참여해도 된다. 다음 달 1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은평구 홈페이지 ‘신청접수광장’에 접속해 신청 뒤 작품 원본을 가족정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63명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글짓기는 최우수 1명, 우수 10명, 장려 20명을 선발하며, 그림은 시상 부문별 최우수 1명, 우수 5명, 장려 10명을 선정해 입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지난해와 다르게 그림 부문에서는 저학년과 고학년을 구분해 심사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입상 작품은 ‘제29집 대추마을 꿈나무’ 모음집으로 발간돼 입상자와 학교에 배부한다. 특히 입상작품 전시회도 개최해 아동들이 본인 작품에 자긍심을 갖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주제가 포괄적인 만큼 어린이들이 여러 주제에 대해 보다 폭넓게 생각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예술적 재능을 뽐내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