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가 시작되기 전인 오후 1시경에 이미 수많은 관객들이 입장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지난 22일(일요일) 오후 6시 30분(이하 현지 시각)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위치한 탕하랑 파시그에뇨 극장에서 2018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필리핀 본선이 열렸다. 올해로 8회 째, 필리핀에서 열리는 5번째 무대에서도 여전한 K-POP의 인기가 확인되었다.
3시간여에 걸친 열띤 경연 끝에 우승은 세븐틴의 박수(Clap)를 커버한 여성 13인조 그룹 DAISY SIETE(데이지 시에테)가 차지했다. 한편, 2017년 우승팀인 Y.O.U(와이오유)는 위키미키의 ‘라라라’를 커버하며 올해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