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강원정보문화진흥원, 지역뮤지션 음악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강원정보문화진흥원, 지역뮤지션 음악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08-18 11:36
업데이트 2020-08-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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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김원용, 이하 음실련)와 강원정보문화진흥원(원장 김흥성)은 지역 음악실연자(뮤지션) 권리 보호 및 창작활동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음악산업 발전 및 지역뮤지션 권리 보호를 위한 뮤지션 교육 및 정보제공에 협력하고,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산하의 강원음악창작소에서 배출한 지역 뮤지션들의 창작활동 지원 및 음실련 회원가입 연계, 음반에 대한 유통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업무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강원정보문화진흥원 김흥성 원장, 하지희 본부장, 강원음악창작소 소장이자 ㈜아츠의 김보성 대표 등이 참여했고, 음실련에는 김원용 회장, 음실련 이사이자 테너로 활동 중인 이정현 성악가, 이문재 관리국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 김흥성 원장은 “음실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음악창작 및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며, 나아가 음악 및 문화산업의 발전에 널리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고, 음실련 김원용 회장은 “강원음악창작소를 통해 앞으로 배출될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음악이 지역의 한계를 넘어 전 세계에서 널리 이용되도록 음실련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강원지역 IT산업과 문화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2002년에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애니메이션박물관, 강원창작개발센터, 강원콘텐츠코리아랩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 11월에 지역 음악 활성화를 위해 강원음악창작소를 개관했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1988년 설립돼 대중음악, 국악, 클래식 분야의 3만여 명의 뮤지션들이 활동하는 국내 유일의 음악실연자를 대표하는 저작권 관리단체로 음악실연자들의 창작활동 지원 및 지위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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