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부터 갤러리H에서 정성옥 <책-꽂이>전
정성옥 작가의 책가도.
정성옥 작가는 민화 가운데서도 특히 책장과 서책, 각종 문방구 등을 그린 책가도에 일가를 이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 작가의 표현처럼 “간절한 소망을 물감처럼 종이에 쏟아내 치성을 드리듯 그려낸” 고졸하고 빼어난 조형미의 작품들과 만날 수 있다.
관람은 무료다. 오전 10시~오후 6시. 갤러리 H (02)735-3367.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