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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후보 오른 그래미 시상식, 4월 3일 라스베이거스 개최

BTS 후보 오른 그래미 시상식, 4월 3일 라스베이거스 개최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2-01-19 09:51
업데이트 2022-01-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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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오는 31일(현지시간) 예정된 제64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이 연기됐다. AFP 연합뉴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오는 31일(현지시간) 예정된 제64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이 연기됐다.
AFP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후보로 오른 미국 최고 권위 음악상인 그래미 시상식이 오는 4월 3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가 1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제64회 그래미 시상식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시상식은 3일 오후 8시부터 3시간 30분간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며 미국 CBS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행사 진행은 코미디언 트레버 노아가 맡는다.

앞서 레코딩 아카데미는 이달 31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시상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이를 일단 취소했다. 그래미 시상식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TS는 올해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에 2년 연속 올랐다. 최다 지명자는 11개 부문 후보에 오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다. 저스틴 비버와 도자 캣 등은 8차례 후보로 호명됐고 빌리 아일리시와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7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이날 시상식 세부 사항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관객이 직접 참석하고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치는 무대를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미 시상식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 대유행 사태로 1월에서 3월로 연기해 진행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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