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광민, 3년 만의 단독 공연…여름밤 ‘도심 속 힐링‘

피아니스트 김광민, 3년 만의 단독 공연…여름밤 ‘도심 속 힐링‘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20-06-25 13:40
업데이트 2020-06-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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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16일엔 ‘호피폴라’ 홍진호 공연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김광민. 크레디아 제공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김광민. 크레디아 제공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오는 8월 3년 만에 단독 공연을 갖는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오는 8월 15~16일 이틀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썸머 브리즈(Summer Breeze)’ 공연 프로그램의 하나로 8월 15일 김광민의 공연인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6집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이후 3년 만의 단독 콘서트다.

김광민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 출연해 ‘학교 가는 길’ 등의 연주로 따뜻함을 전해주었다. 재즈와 클래식 장르를 넘나들며 자유롭고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인 김광민은 정규앨범 ‘시간여행’, ‘지구에서 온 편지’, ‘너와 나’ 등을 내며 대중과 소통했고 MBC ‘수요예술무대’를 13년간 진행하며 사랑을 받았다. 영화 ‘동감’ OST 중 ‘슬픈향기’, ‘홀로선 이에게’를 비롯해 윤종신과 앨범 작업을 했고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 피아노 연주 피처링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활발한 활동을 했다.

한여름 저녁 도심 속 힐링과 위로를 선사한다는 취지의 ‘썸머 브리즈’에서는 김광민의 공연 외에도 호피폴라의 첼리스트 홍진호를 만나볼 수 있다.

홍진호는 8월 16일 무대에서 첼로 솔로 연주와 바이올린·피아노와의 트리오, 스트링과의 보컬·반도네온과의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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