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아이콘”…‘국민가수’ 진성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희망의 아이콘”…‘국민가수’ 진성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입력 2024-06-03 15:17
수정 2024-06-03 15: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 시작으로 한 전국투어 콘서트
“밴드 라이브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로 기대감 상승”
“트로트 경연의 마스터를 넘어 이제는 ‘공연계의 마스터’”
이미지 확대
가수 진성
가수 진성
병마와 싸워 이겨내고 자수성가와 역주행을 통해 희망의 아이콘이 된 대한민국 대표 ‘국민가수’ 진성이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첫 전국투어 콘서트 ‘진성 빅쇼-시즌1’을 진행한다.

지난달 18일 일본 사세보에서 3000여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진성은 ‘진성 빅쇼-시즌1’을 통해 국내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진성 빅쇼-시즌1’은 이달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을 시작으로 고양, 울산, 부산, 창원, 부평, 대구, 대전, 천안, 등 다양한 지역에서 약 1년간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터운 트로트 팬덤은 물론, 대중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10대부터 시작된 진성의 음악적 일대기를 세트리스트에 담아 누구나 공감할 삶의 ‘희로애락’을 녹여냈다. 또 기존의 악단 위주 공연이 아닌 젊은 세션들로 이뤄진 감각적인 밴드 연주와 함께 그 여운을 더욱 진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가수 ‘진성’의 음악 바탕이 되었던 전설적인 선배 뮤지션의 노래를 재해석하는 특별한 무대는 물론, SNS를 통해 관객들로부터 신청곡을 받아서 준비한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무대 등 새로운 코너들이 준비돼 있다.

최근 TV에서 선보인 경연 프로그램의 콘서트로 인해 다양한 연령대의 트로트 팬들이 공연장을 찾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트로트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시도가 어우러진 ‘진성 빅쇼-시즌1’이 트로트 공연계의 ‘마스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고 공연 주최 측은 설명했다.

전국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6월부터 10여 개의 도시를 순회하는 ‘진성빅쇼-시즌1’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