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취소됐던 넬, 오늘 새 싱글 ‘듀엣‘ 발매

공연 취소됐던 넬, 오늘 새 싱글 ‘듀엣‘ 발매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0-06-26 14:29
업데이트 2020-06-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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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감성 묻어나는 곡”

밴드 넬. 서울신문 DB
밴드 넬. 서울신문 DB
모던 록 밴드 넬(NELL)이 약 9개월 만에 신곡을 선보인다.

26일 소속사 스페이스보헤미안에 따르면 넬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듀엣’을 발표한다.

‘듀엣’은 넬이 지난해 10월 발매한 정규앨범 ‘컬러스 인 블랙’ 이후 약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소속사는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과 그에 따른 복잡한 감정들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함께 잔잔한 파도처럼 일렁이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넬은 최근 소속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컬 김종완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 영상을 공개하며 신곡 발표를 알렸다.

넬은 지난 4월 단독 콘서트 ‘인 더 브리즈’(IN THE BREEZE)를 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이 취소됐고 이번 싱글 발매가 올해 첫 공식 활동이 됐다.

넬은 신곡에 대해 “무더운 날 내리는 비처럼 언제 어디서든 느낄 수 있는 넬의 감성이 묻어나는 곡”이라며 “하반기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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