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김진표와 15년만에 호흡…7년 만의 정규앨범

이적, 김진표와 15년만에 호흡…7년 만의 정규앨범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0-11-04 15:19
업데이트 2020-11-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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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6집 발매

15년만에 호흡을 맞춘 김진표(왼쪽)과 이적. 뮤직팜 제공
15년만에 호흡을 맞춘 김진표(왼쪽)과 이적. 뮤직팜 제공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7년 만에 새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4일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이적은 오는 11일 오후 6시 6집 ‘트레이스’(Trace)를 발표한다.지난 2013년 11월 발매한 5집 ‘고독의 의미’ 이후 7년 만의 정규앨범이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돌팔매’에는 1995년 데뷔한 듀오 패닉으로 함께 활동했던 김진표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것은 2005년 12월 발매한 ‘패닉 4’ 앨범 이후 15년 만이다.

이적은 지난 3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김진표와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9월 SNS에 “새 앨범은 아마 11월에 나올 거예요. 이번엔 LP를 찍습니다. 7년만의 정규앨범. 큰일을 마무리한 흥분감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어요”라는 글을 올려 6집 발매를 예고했다.

소속사는 “이번 타이틀곡 협업을 통해 패닉의 지난 25년을 되돌아보는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이적은 1995년 듀오 패닉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그룹 긱스, 카니발로도 활동했다. 사회적 메시지와 독창적 감성이 담긴 가사 등으로 대중음악계에서 사랑받아 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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