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회의장에서 열린 임시중앙종회에 참석한 후 자신의 불신임안 안건이 상정되자 자리를 떠나고 있다.
2018. 8. 16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2018. 8. 16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설정 스님은 21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잘못된 한국 불교를 변화시키기 위해 종단에 나왔지만 뜻을 못 이루고 산중으로 되돌아가야 할 것 같다”며 퇴진의 뜻을 밝혔다.
설정 스님은 기자회견 후 조계사 대웅전에 들른 뒤 곧바로 수덕사로 내려갈 예정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