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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빠른 예약…31일 신년 해돋이 열차 운행

중요한 건 빠른 예약…31일 신년 해돋이 열차 운행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23-12-05 10:18
업데이트 2023-12-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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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역을 나서는 바다열차. 서울신문포토라이브러리.
정동진역을 나서는 바다열차. 서울신문포토라이브러리.
코레일관광개발이 ‘신년 해돋이 열차’ 상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오는 31일 오후에 출발해, 새해 1월 1일 강원도 동해에 도착(무박 2일)하는 여정이다. 이번 열차는 지난 2021년 8월 전라선 #1517 열차 폐지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야간열차를 새해 첫 해돋이 열차로 운행하는 것이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예약’이다. 예약은 5일 낮 12시 31분부터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예년의 경험에 비춰보면 기차 여행 애호가들 사이에서 ‘광클릭’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 24명만 받을 수 있는 ‘로또급’ 얼리버드 혜택가는 11만 9000원이다. 선착순 24명 이후에는 정상가 14만 9000원이 적용된다. 탑승객은 이달 31일 오후 11시 10분께 서울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4시 10분 동해역에 도착하게 되며 동해의 숨겨진 일출 명소인 한섬 해변에서 해돋이를 감상하게 된다. 이후 연계 차량으로 무릉별유천지와 묵호항을 관광하고, 1일 오후 3시 30분 동해역을 출발해 서울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열차에는 ‘타로점 신년 운세’와 고객 사연 등을 읽어 주는 ‘소통 심야 라디오’, 도시락, 웰컴 키트(안대, 손난로) 등의 이벤트가 제공된다.

손원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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