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가치 ‘최대’, KTX역세권 천안아산신도시에 투자자들 몰린다

향후가치 ‘최대’, KTX역세권 천안아산신도시에 투자자들 몰린다

강경민 기자
입력 2015-10-13 09:44
수정 2015-10-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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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조성, 전철 건설 등으로 투자 비용 대비 높은 향후 가치 기대

최근 천안아산신도시를 향한 투자자들의 열기가 뜨겁다. 2016년 상반기 KTX수서발 노선이 천안아산에 정차하면서 역세권 프리미엄을 획득했으며 천안에서 청주 공항간 복선 전철 연장, 인구 수 증가 등으로 많은 아파트 입주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동탄, 김포, 대전도안신도시 등 신도시의 경우 입성 후에 다양한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지속적으로 매매가가 상승하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의 경우 역세권이나 신도시상가 단지 인근 아파트는 분양가에 웃돈까지 얹어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처럼 이미 많은 투자자가 몰려 있는 기존 신도시에 비해 천안아산신도시는 투자 비용에 비해 높은 향후 가치를 생산할 수 있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KTX역세권 프리미엄과 함께 지난해 LG생활건강이 천안시 내 뷰티테마파크 등 화장품 사업의 미래성장을 책임질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가치에 대한 기대가 끊임없이 오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삼성디스플레이2단지 건설 계획으로 인한 삼성효과, KTX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출퇴근이 30분에 가능하다는 점, 각종 편의시설 밀집 등으로 인해 그 프리미엄 가치가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분양을 앞두고 있는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3차의 경우 천안시 서북구 20평형 아파트의 96%가 노후화돼 신규 아파트로 이전하려는 입주자들의 실수요가 많아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단지 내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시니어 센터 등 총 1,254평의 대규모 커뮤니티 제공은 물론 전세가격에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매매가 제공, 청주국제공항과 연결되는 교통 인프라 등으로 인해 분양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학군 역시 천안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곳 답게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대형 쇼핑몰이나 영화관 등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단지 앞 공원 등이 마련돼 여유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티프라디움 3차는 지하 4층에서 지상 47층, 총 8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4㎡, 총 2,050실로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단지 내에 독서실, 보육시설, 도서관, GX룸, 시니어센터, 스크린골프,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등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를 형성해 원스톱 라이프를 제공하고, 4-Bay 설계를 적용했으며, 노블스타일, 어반스타일 등 선택형 인테리어를 통해 입주자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3차 분양 관계자는 “KTX노선 프리미엄 때문에 부동산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몰리고 있다.”며 “이외에도 산업단지 조성, 복선전철 건설 등으로 향후 미래가치가 더 증대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분양문의: 1577-1174)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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