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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환경호르몬 알리미 강사증 수여식’ 개최

서울 도봉구, ‘환경호르몬 알리미 강사증 수여식’ 개최

황비웅 기자
황비웅 기자
입력 2019-12-12 14:28
업데이트 2019-12-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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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오른쪽 세 번째) 서울 도봉구청장이 지난 11일 구청에서 2019년 환경호르몬 예방·저감 교육활동가들에게 강사증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12.12. 도봉구 제공
이동진(오른쪽 세 번째) 서울 도봉구청장이 지난 11일 구청에서 2019년 환경호르몬 예방·저감 교육활동가들에게 강사증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12.12.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는 지난 11일 구청 8층 소통협력실에서 2019년 환경호르몬 예방·저감 교육활동가에 대한 강사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강사증을 받은 환경호르몬 예방·저감 활동가들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환경호르몬 예방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2019년 도봉구 환경보건 분야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경력단절여성들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환경보건강사로 거듭난 이들은 지역의 환경교육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의미에서 그린뉴딜 정책의 좋은 사례로 호평받고 있다.

구는 2017년 선도적으로 환경호르몬 대처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봉구 환경유해인자 예방 및 관리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지난 3년간 환경호르몬 예방·저감을 위한 지역활동가를 양성해왔다. 또한 지역 내 보육시설 실태조사와 찾아가는 환경호르몬 예방·저감 교육 등 환경호르몬 예방·저감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올해는 도봉구 환경호르몬 알리미(환호알)로 활동단체명을 정해 관련 교재와 교구 개발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교육활동에 매진해 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환경호르몬 없는 아동친화도시 도봉’ 실현을 위한 도봉구만의 환경유해인자 예방·저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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