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피해 없고 1시간여만에 진화
9일 오후 1시 32분쯤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비봉산 2부 능선에서 불이 나 임야 1㏊가량 태우고 1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산림청 등은 헬기 4대와 산불 전문진화대 등 70여명을 투입해 오후 2시 54분쯤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임야 1㏊가량이 불에 탔다.
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자세한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라며 “현재 안양시를 비롯해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이 많으니 산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