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김태년 “하늘이 두 쪽 나도 내일 본회의 연다”

김태년 “하늘이 두 쪽 나도 내일 본회의 연다”

강경민 기자
입력 2020-06-04 10:01
업데이트 2020-06-04 10:0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3차 추경 6월 중 통과돼야”

이미지 확대
발언하는 김태년 원내대표
발언하는 김태년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6.4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국회법상 국회의장단 선출시한(5일)을 하루 앞둔 4일 “민주당은 하늘이 두 쪽 나도 내일 본회의를 반드시 열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천명하고 “어떤 장애도 새 국회를 향한 전진을 막지 못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내일 본회의를 일하는 국회로 나아가는 첫 걸음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과거 관행이라는 이유로 국회가 장기간 공전했고 협치라는 이름으로 법이 무시됐다”면서 “야당은 여전히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신줏단지처럼 모시지만 잘못된 관행을 혁파하고 국회의 근본을 바꾸라고 국민은 명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 제출과 관련, “속도와 타이밍이 중요해서 6월 중에 통과돼야 한다”며 “3차 추경이 신속히 집행되면 우리 경제는 내년 3%대 성장의 극적인 반등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