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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유행 시작’ 신규확진 677명…거리두기 2.5단계 기준 넘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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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4-10 10:14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계속되는 검체채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1명 발생한 9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2021.4.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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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되는 검체채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1명 발생한 9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2021.4.9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4차 유행’이 사실상 시작된 가운데 10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봄철 인구 이동이 늘고 지역사회 내 잠복 감염이 상당한 상황인 데다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4차 유행 초기 단계…2.5단계 기준 이미 웃돌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77명 늘어 누적 10만 894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71명)보다 6명 늘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져 온 ‘3차 대유행’이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최근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이미 4차 유행 초기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가 2번, 500명대가 1번, 600명대가 3번, 700명대가 1번이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601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79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기준을 웃돌고 있다.

지역발생 662명, 해외유입 15명
대전시,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대전시가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 대전 뉴스1

▲ 대전시,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대전시가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
대전 뉴스1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62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7∼9일(653명→674→644명)에 이어 나흘 연속 600명대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서울 198명, 경기 199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이 421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3.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56명, 경남 44명, 경북 26명, 울산 25명, 전북 23명, 충남 15명, 대전 13명, 충북 10명, 전남·제주 각 7명, 강원 6명, 대구·세종 각 4명, 광주 1명 등 총 241명(36.4%)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부산의 유흥주점과 관련해 전날까지 총 340명이 확진됐다.

또 자매교회 순회모임을 고리로 집단발병이 발생한 ‘수정교회’와 관련해선 13개 시도에서 2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경기 고양시의 한 음악학원과 관련해 총 12명, 경남 김해 주간보호센터 사례에서 21명이 각각 감염되는 등 신규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전날(27명)보다 12명 적다.

이 가운데 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1명은 서울·경기(각 3명), 경남·충북(각 2명), 대구(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01명, 경기 202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이 427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 1명 늘어 1765명…누적 양성률 1.34%
4차 대확산 우려 속 정부 현행 거리두기 3주간 유지 9일 서울 중구 명동 식당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4.9  뉴스1

▲ 4차 대확산 우려 속 정부 현행 거리두기 3주간 유지
9일 서울 중구 명동 식당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4.9
뉴스1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76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2%다.

위중증 환자는 총 108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 7517건으로, 직전일(4만 6692건)보다 825건 많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42%(4만 7517명 중 677명)로, 직전일 1.44%(4만 6692명 중 671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4%(810만 6630명 중 10만 8945명)다.

대구에서 ‘위양성’(가짜 양성)으로 인해 지난 6일 0시 기준 통계를 정정함에 따라 방대본은 누적 확진자 수에서 1명을 제외했다.

‘3차 유행’ 12월 초와 유사한 상황

정부는 11일 종료 예정이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2일까지 3주 더 연장하는 동시에 수도권과 부산 등 2단계 지역의 유흥시설 영업금지를 뜻하는 집합금지 조치를 내렸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더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인 ‘감염 재생산지수’는 지난주 1.07에서 이번주 1.11로 오르며 추가확산 우려를 더 키우고 있다”면서 “3차 유행이 본격화된 지난 12월 초와 매우 유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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